풍미연 - 노원맛집 - 서울, 노원구, 상계2동

설렁탕 맛집을 추천 받아 노원에 위치한 '풍미연'에 방문했습니다.

외관 및 내부 모습입니다.

외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넓었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방문했는데 대기가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엄청나게 큰 냄비 3개에 설렁탕이 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이 엄청 납니다.

뼈와 고기를 24시간 넘게 끓인다고 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좌석이 엄청 많았는데 만석입니다.

손님 연령층은 높은 편이 입니다.

처음에 반찬이 준비되고 이후는 셀프로 가져다 먹습니다.

김치를 가져가는 경우나 너무 많이 가져가 남기는 경우가 많은지 부탁하는 내용이 사방에 적혀 있습니다.

 

메뉴 입니다.

설렁탕 2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입니다.

설렁탕에 정말 잘 어울리는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무,고추,양파 절임 입니다.

깍두기는 새콤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김치는 은근히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크게크게 썰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무, 양파, 고추 절임은 고추 때문인지 은근히 매콤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설렁탕 입니다.

설렁탕이 나오고 정신 없이 먹다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식사 중간에 찍어서 실제로 받으시면 더 양이 많습니다.

 

밥도 한공이 꾹꾹 담아있습니다.

밥의 찰기가 적당해서 국물과 먹기 좋습니다.

고기도 은근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소면이 조금 들어 있는데 맛있습니다.

 

소면을 먹고 밥을 말았습니다.

 

아주 진하고 고소한 국물입니다.

먹어보았던 설렁탕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손님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나봅니다.

국물에서 약간의 점성이 느껴질 정도로 진한 사골국물 입니다.

그런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중간중간 김치,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입맛이 돋고 맛있습니다.

깨끗하게 싹싹 먹었습니다.

맛있고 든든한 한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입니다.

설렁탕 생각날때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