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박3일 여행일정] 곤륜산패러글라이딩, 죽도시장, 호미곶,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스페이스워크, 사방기념공원,청하공진시 - 포항가볼만한곳 - 경상북도, 포항시
항상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으로 눈팅만 하던 포항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궁금하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알찼던 포항 2박3일 여행일정을 공유 합니다.
알아보고 일정 짜는것이 힘들지만 체력 좋고 열심히 돌아 다니는 걸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저의 일정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로 이동했고 중간중간 사진 촬영을 못한 곳은 부득이하게도 캡쳐한 사진을 넣었습니다.
[포항 2박3일 여행 전체일정]
1일차
2일차
3일차
1일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체험장으로 가면 옷을 환복하고 차를 타고 장소 이동을 합니다.
차를 타고 산을 올라가는데 아주 스릴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날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해서 체험 하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내려왔고 다른날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날씨를 잘 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 때문에 체험하지 못했을 때는 환불이 가능 합니다.
산위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강사님들이 사진도 적극적으로 찍어주시고 친절합니다.
강사님 덕분에 인생 사진 건졌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하고싶은 멋있는 체험이었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타서 특별한 교육은 따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보는 바다와 마을 풍경은 너무 멋있습니다.
애완견과 함께 체험 하는 분도 있고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환복하는 체험장 앞에 칠포해수욕장이 있는데 사람이 없고 한적해 놀기 좋은 해변가였습니다.
체험장과 가까워 걸어가서 발도 담그고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입니다.
주변에 카페도 많고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비가와서 시원했고 햇빛에 탈 걱정 없이 마음껏 돌아다녔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사진 찍을 곳이 많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해수욕장 앞쪽에는 꽃축제?도 있었습니다.
해변 끝쪽에 모래 작품 전시가 있는데 신기하게 비가 오는데도 그대로 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의 시간이 안맞았던건지 날짜가 안맞았던건지 닫은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시장이 아주 커서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먹고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치즈 호떡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시장 입구에서 귀여운 강아지도 만났습니다.
순둥 순둥 앉은 자리에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2일차
바닥에 트릭아트가 되어 있어 사진을 많이 찍는 대보항 입니다.
지도에 검색했다가 엉뚱한 곳에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호미곶 바로 옆에 있어 일정 참고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출로 유명한 호미곶 입니다.
저도 일출을 보러 새벽 일찍 일어나 방문했는데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서서히 주변이 밝아졌는데 날씨 때문인지 정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굉장히 낭만적이었습니다.
늘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지일텐데 그런 장소에 오롯히 서서 고요한 적막을 느끼는 것이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등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니다.
관광객이 꽤 많았는데 이곳도 코로나의 여파가 있었는지 닫은 가게도 많았습니다.
길 곳곳에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소소하게 구경할 곳이 많은 골목골목 입니다.
9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구룡포 입니다.
높은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면 멋진 포항이 보입니다.
계단은 포토 스팟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 눈치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용 동상이 멋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다 올라오면 과메기문화관이 있습니다.
계획에 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체험도 잘 되어 있어 시간을 꽤 많이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전망대의 망원경도 무료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것 같지만 어른이에게도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이 많습니다.
포항운하는 낮에 가면 배를 타고 운하를 구경할 수 있고 저녁에 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의 공장 모습이 웅장한 곳입니다.
바닥에 아트월이 있어 사진을 찍으며 놀기도 좋습니다.
그림이니까 패기있게 상어의 앞이빨을 걷어차봅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 핫한 환호공원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 입니다.
낮에가면 직접 올라가볼 수 있고 밤에 가면 야경이 멋진 곳입니다.
이용 시간을 참고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이스워크까지 가는 환호공원 길도 예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경사가 꽤 있어서 힘들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방문하는 분들은 유모차를 놓고 오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서만 봐도 어질어질한 구조물 입니다.
실제로 보니 더 장관 입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계단이 구멍이 송송 나있어서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올라가면 더 높게 느껴지고 아래가 다 보여서 무섭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아래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람이 꽤 많이 분는데 그럼 이 구조물이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호기롭게 올라가지만 정말 열명 중 아홉명은 무서워서 난간을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3일차
해오름 전망대는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지나간 곳으로 별다른건 없고 전망대에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잠시 들려 사진도 찍고 바다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방기념공원은 아주 넓은 공원으로 그늘이 없기 때문에 우산이나 양산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2~30분정도 올라가면 갯마을 차차차 촬영장소가 나옵니다.
시간이 짧은 계단코스와 조금 돌아가는 경사코스가 있습니다.
야산이라 그런지 야생동물을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경사코스로 올라가고 계단코스로 내려왔는데 올라가면서 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힘들게 올라오면 정말 뻥 뚫린 시원한 바다와 여기까지 올리느라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배가 있습니다.
촬영장소를 직접보니 신기했습니다.
근래 몇 년 동안 봐온 바다 중에 가장 멋있었습니다.
고생하며 올라간 보람이 있는 장소 입니다.
이가리 닻 전망대도 지나가면서 슬쩍 보고 간 곳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 닻 모양으로 된 전망대 끝에 귀여운 꼬깔모자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도 중간에 잠시 들리기 좋은 곳 같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공진시장 입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배경 장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장날이 아닌 날에는 사진만 조금 찍고 주변에 크게 볼 것은 없습니다.
장날에 맞춰서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보라슈퍼 안에서 뽑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뽑기를 해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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