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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식당 - 성수맛집 - 서울, 성동구, 성수동

Restaurant

by 김봄봄 2022. 1.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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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같은 '행복한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외관 및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이 아는 사람만 찾아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퇴근 후 저녁시간에는 좌석이 만석이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주방의 이모 한 분과 홀의 서빙 한 분 이렇게 두 분 밖에 없어서 홀이 매우 바쁘고 주문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료나 술 같은건 셀프로 꺼내다 먹습니다.

메뉴 입니다.

식당안에 메뉴판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저녁시간에는 모두 삼겹살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계산한 것으로 추정해 볼때 아래와 같습니다.

생삼겹살 600g 29,000원 (반근 추가시 14,000원)

볶음밥(공기밥) 1,000원

음료 1,000원

맥주 4,000원

식사를 마치면 직원분이 자리에 오셔서 계산기로 먹은 것을 계산해 줍니다.

생삼겹살 600g 1개, 볶음밥 2개, 맥주 1개, 사이다 1개를 주문해서 36,000원 결제되었습니다.

고기가 600g이라 양이 많고 신선합니다.

삼겹살에 구워먹기 좋은 김치 입니다.

간장소스에 부추 입니다.

구워도 맛있고 삼겹살과 먹기도 좋습니다.

부추가 짧게 잘려있어 먹기 편햇습니다.

마늘은 꽤 두껍게 썰려 있어 구워도 잘 타지 않고 씹는 식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추는 많이 맵지 않아서 쌈장에 찍어먹기 좋았습니다.

상추와 깻잎이 아주 신선했고 많이 주셔서 리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불판에 열을 올리고 기름칠을 하고 굽습니다.

고기는 이미 썰려있지만 다소 두껍기 때문에 한번씩 잘르면 더 먹기 편했습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삼겹살 기름에 구워진 김치는 너무 맛있습니다.

삽겹살은 잡내 없이 고소했습니다.

신선한 쌈채소에 싸먹으니 훌륭한 맛입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공기밥, 김, 참기름을 가져다 주시고 셀프로 볶아먹습니다.

볶음밥을 위해 남겨놓은 김치와 고기를 잘게 잘랐습니다.

남은 상추에 쌈장까지 넣고 야무지게 볶았습니다.

다 볶고 마무리로 꾹꾹 눌러 펴서 살짝 눌려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게 볶아져서 이걸 먹으려고 삼겹살을 먹은 것 같았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삼겹살도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자주 방문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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