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짬뽕 - 중화동맛집 - 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화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빠리짬뽕'에 방문했습니다.

외관 및 내부 모습 입니다.

가게 이름의 빠리가 파리의 강한 발음이었나 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간판을 보니 파리의 짬뽕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고 동네 맛집의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 종종 홀 안에 연기가 자욱해지기도 합니다.

메뉴 입니다.

빠리짬뽕과 등심탕수육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빠리짬뽕입니다.

 

진한 고기 육수로 얼큰하고 깊은맛 입니다.

고기도 많고 양도 넉넉합니다.

면은 굉장히 부들부들하고 찰져서 맛있습니다.

직접 손반죽으로 만드는 면이라고 합니다.

불맛이 느껴지는 짬뽕 한그릇만 먹어도 아주 든든합니다.

국물이 진해서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등심탕수육 입니다.

 

소스에 다른 토핑 없는 정직한 탕수육 입니다.

독특하게 소스에 한번 볶아져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달달한 소스가 탕수육에 잘 베어 있는데 쫀득하고 바삭합니다.

고기도 잡네 없이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크게 인사해 주셔서 왠지 더 잘 먹고 온 것 같은 느낌 입니다.

맛있는 중식 먹고싶을 때 종종 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