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제일곱창 - 왕십리맛집 - 서울, 성동구, 홍익동

김봄봄 2022. 2. 1. 00:56

왕십리에 위치한 소곱창맛집 '제일곱창'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항상 대기가 많아서 방문이 어려웠던 식당입니다.

외관 및 내부 모습입니다.

오픈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손님이 많았습니다.

메뉴 입니다.

모듬구이 2인분, 라면사리 1개, 볶음밥 1개 주문했습니다.

자리마다 기본반찬이 미리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순두부찌개 입니다.

정식 식사 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이 낙지를 손질해주십니다.

라면사리는 주방에 냄비를 다시 가져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조리 되어 나옵니다.

매콤하면서 양배추가 들어있어 국물이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감칠맛 납니다.

서비스 순두부찌개인데 양도 많고 낙지와 곱창까지 구성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기름진 소곱창에 정말 잘 어울리는 찌개입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순두부찌개를 안주 삼아 술을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모듬구이 2인분 입니다.

곱창, 대창, 양깃머리, 염통, 느타리버섯, 부추, 숙주, 감자가 들어있습니다.

곱창은 굽기가 까다로운데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갈하고 예쁘게 신경써서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곱창이 거의다 구워졌을 때 곱창기름에 파김치를 넣어 굽습니다.

이 구워진 파김치가 별미로 맛있습니다.

감칠맛이 엄청나고 은은한 파향이 고소한 곱창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대창은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양깃머리는 씹는 식감이 오독오독 쫀득합니다.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잡내도 없고 맛있습니다.

잘 구워진 파김치에 싸서 먹으면 훌륭합니다.

느타리버섯과 부추도 부드럽게 잘 익혀져서 맛있습니다.

감자도 포실포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고 다진 야채가 들어 있는 간장소스에 찍어도 산뜻하고 맛있습니다.

볶음밥 입니다.

볶음밥도 구이판을 주방에 가져가셔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조리가 되어 나옵니다.

밥이 약간 질었던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주얼도 좋고 잡내 없이 맛도 좋은 곱창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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