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 강남맛집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요즘 핫한 햄버거 가게인 '파이브가이즈'에 방문했습니다.

매장 앞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해 대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알람을 받고 매장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알람 후 30분 안에 입장해야 합니다.

오전 7시 53분에 대기 입력하였고 대기번호 136번을 받아 오후 12시 40분에 입장하였습니다.

그리고 12시 40분쯤 대기 입력이 마감되는걸 보았습니다.

아침에 대기 등록 후 근처 CGV나 메가박스에서 조조 영화를 보고 햄버거를 점심으로 먹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외관 및 내부 모습입니다.

외관을 촬영하는 것을 까먹어서 외부 모습은 캡쳐하였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주문을 합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일사불란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굉장히 청결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파이브가이즈 디자인이 티지아이 프라이데이(TGI)가 생각납니다.

주문 후 좌석을 찾아 앉는데 눈치싸움을 합니다.

케찹은 하인즈이고 식초, 소금, 후추, 물티슈, 식기류는 셀프로 이용합니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셀프 이용공간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음료도 주문 후 컵을 받아 셀프로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입장하는 곳에 땅콩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입니다.

주문을 하고 식사 준비를 합니다.

소금과 후추가 한번 먹기 편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1. 베이컨 치즈버거 + 올 더 웨이 + 바베큐 소스 + 할라피뇨

2. 리틀 베이컨 치즈버거 + 올 더 웨이

3. 프라이 리틀(파이브 가이즈 스타일)

4. 밀크쉐이크 + 딸기 + 베이컨 + 휘핑크림

여러 컨텐츠에서 본 것 처럼 음식은 종이봉투에 한번에 담아서 제공 됩니다.

쉐이크에 딸기, 베이컨, 휘핑이 추가하였습니다.

제가 받은 쉐이크는 기계문제로 굉장히 묽은 상태였습니다.

딸기 맛이 진하고 굉장히 달았고 작은 베이컨이 씹히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베이컨이 바닥에 깔려있어서 잘 섞어먹어야 합니다.

단 음료를 선호하지 않으면 탄산음료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땅콩은 짭쪼름하고 고소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양이 많고 느끼한편이기 때문에 땅콩을 많이 먹을 수 없었습니다.

땅콩 열매가 크고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가장 기대가 컸던 감자튀김 입니다.

많은 분들이 리틀 사이즈도 양이 엄청 많다고 했는데 제가 느낄때는 둘이 먹기 적당한 양으로 엄청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감자 튀김이 아주 고소하고 적당히 짭쪼름하며 포슬포슬 쫀득한 식감 입니다.

확실히 감자튀김은 차별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장을 하는 경우 많이 눅눅해 질 것 같아 현장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식초에 감자튀김을 찍어 먹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식초에 찍어먹으니 새콤하니 새로운 맛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케찹과 소금,후추에 먹는 기본적인 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위쪽이 패티 2장, 아래쪽이 패티 1장인 리틀 사이즈 입니다.

두가지 모두 굉장히 묵직하고 사이즈가 컸습니다.

담백한 맛의 햄버거이고 야채, 고기 밸런스가 좋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로 먹어야 햄버거를 먹었다는 기분을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버섯과 양파의 풍미가 패티와 잘 어울려 맛이 좋습니다.

패티 2장은 포만감이 엄청나고 한입에 소고기 가득 먹는 만족감이 있습니다.

일반 여성 분이라면 패티 1장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베큐 소스를 추가하니 더 감칠맛 났습니다.

담백하게 드실 분은 소스 추가하지 말고 오리지널로 드시고 조금 더 감칠맛 있게 드실 분은 바베큐 소스 추천 입니다.

엄청나게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기본적으로 맛있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입니다.

많은 대기 시간과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에 큰 기대보다는 분위기와 맛을 즐기겠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